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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기와 산모를 잘아는 맞춤서비스 맘스피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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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구로 산후도우미 이용후기(with 맘*피아) ♥ (맘스홀릭베이비 요미맘0310님 펌글)
작성자   관리자 2022/09/26 15:48조회 659회

늦은 산후도우미 이용후기 남겨드려요~^^

저는 3월에 둘째아이 출산 후 구로에 있는 '맘*피아' 산후도우미 업체를 이용하였습니다.

첫째 아이 때 산후도우미 없이 혼자서 너무나 고생한 기억이 있어서 둘째는 무조건 산후도우미 서비스를 이용하기로 마음먹었답니다.

처음에 산후도우미 업체를 몇 군데 알아보다가 그 중 '맘*피아' 업체가 마음에 들어서 계약하게 되었구요.

경력이 많으신 '한** 베테랑 관리사'님으로 배정받게 되었습니다.

제가 아이를 낳았을 때는 코로나가 상당히 심했던 때라 산후도우미 서비스를 이용해도 괜찮을까 하고 걱정을 많이 하였지만, 그 보다 더 무서웠던 건 혼자서 아기를 돌보는 것이였어요~

혼자서는 절대 신생아를 케어할 수 없었기에 정말 큰 맘 먹고 서비스를 신청하게 되었답니다.

관리사님과 함께한 첫 날, 서먹서먹 할까봐 걱정을 많이 했는데 다행히 인상도 좋으시고 친정엄마 같은 느낌이 들어서 생각보다 편하게 아기를 맡길 수 있었던 것 같아요~^^

저는 산후도우미 이용할 때,

성격이 깔끔하고 음식도 잘 하시고, 무엇보다 아기를 진심으로 좋아하는 분이 오셨으면 하고 바랬는데, 이번에 오신 관리사님은 정말 그 이상이었답니다.

제가 평소에는 많이 먹는 스타일이 아닌데, 아기를 낳고 모유수유를 하게 되니 이상하게 하루종일 음식이 땡기고, 계속 뭔가 먹고 싶더라구요~

관리사님께서 다행히 요리도 너무 잘하시고, 집에 있는 재료들로 이것저것 순식간에 뚝딱 만들어 주시는데, 제 입맛에는 정말 뭐하나 맛 없는 음식이 없없던 것 같아요~

저는 산후조리원에서 먹었던 세발나물 무침이 정말 너무 먹고 싶었는데, 어떻게 아시고는 세발나물 무침을 뙇!!

진짜 너무 맛있었답니다.

그리고 미역국을 매일매일 끓여주셨는데, 세상에나~ 매일 먹어도 어떻게 안 질릴수가 있는거죠?

진짜 미역국 완전 최고예요~^ㅡ^b

그 밖에 계란말이, 각종 야채 자투리를 이용하여 만든 동그랑땡도 너무 맛있었어요~

제가 모유수유를 할 때는 배고플까봐 간식이나 과일, 두유를 항상 준비해서 가져다 주시는 모습이 너무 좋았고, 감동적이었답니다. 정말 친정엄마 같았어요~^^

또 제가 새벽부터 아침까지 항상 잠을 잘 못자서 관리사님께서 아침 9시에 오시면 그 이후에는 아기를 무조건 맡기고, 잠을 잔다거나 혼자만의 자유시간(외출 포함)을 갖고는 하였는데, 관리사님이 아기를 너무 잘 봐주시는 덕에 너무 믿음이 가서 편하게 외출도 하고 방에 들어가서 푹 쉬었답니다.

일주일에 한두번씩 제가 누워서 쉬고 있으면, 관리사님께서 전신 마사지를 해주곤 하셨는데, 처음에는 어색했지만 계속 받다보니 너무 좋고, 또 받고 싶더라구요~ 너무 세지도 너무 약하지도 않게 마사지를 잘 해주셨어요~

그리고 아기를 어찌나 잘 봐주시는지 부드럽고 나긋한 목소리로 아기를 부르시는데, 정말 아기를 좋아하지 않으면 그렇게 예뻐하고 친손주처럼 봐주실 수가 없을 것 같더라구요~ 아기가 엄마인 저보다 관리사님을 더 좋아하는 것 같았어요.^^

하루에 9시~6시까지 길다면 길고 짧다면 짧은 시간인데, 시간을 하나하나 허투로 쓰지 않으시고, 아기를 돌보시다가도 음식도 만드시고, 청소에 빨래도 뚝딱 너무 잘하시더라구요~ '정말 베테랑 관리사님이시구나!' 하고 느꼈답니다.

특히 아기 목욕도 매일같이 정성껏 잘 시켜주셔서 참 감사했어요~^^

  

아기가 자고 있을때는 제가 "관리사님, 좀 쉬세요~" 하고 말씀드려도 무언가 계속 일을 찾아서 하시고, 너무 완벽한 분이셨어요~ 마음씨도 참 따뜻하시고, 제가 관리사님을 잘 만난 것 같아서 참 행복했답니다.

어느 날인가 첫째 아이 생일날 어린이집에서 가져온 선물이 잔뜩 있었는데, 아이와 함께 포장된 선물을 하나하나 다 뜯어주시고, 첫째 아이한테 말도 잘 걸어주시고, 잘 대해주셔서 어찌나 감사했는지 모르겠어요~

첫째 아이가 '할머니~할머니~! 내일 또 오세요~' 하면서 잘 따르고, 관리사님을 참 좋아하더라구요~

계약한 4주의 시간이 다 끝나가니 너무 아쉽고, 앞으로 어떻게 혼자서 모든 걸 해야하나 해서 걱정이 되어 1주를 더 연장하고 그렇게 인연의 끝을 맺었습니다.

지금은 그 아기가 벌써 6개월이 되었는데, 관리사님께 기회가 된다면 이렇게 잘 크고 있어요~~ 하고 보여드리고 싶네요~ㅎㅎ

관리사님을 잘 만난 덕분에 아기도 잘 크고, 정말 행복한 산후조리를 하게 된 것 같아서 저에게는 즐거운 추억이 되었답니다.

구로나 광명에 계신 산모님들께 정말 '맘*피아' 강추합니다.

산후 관리사님과 계약한 기간 동안 끝까지 아기를 잘 믿고 맡긴다면, 정말 행복한 산후조리를 할 수 있을거라 생각합니다.

좋은 관리사님으로 보내주신 맘*피아 원장님께 너무 감사드리고,

4주 넘게 우리 아이를 사랑으로 돌봐주신 한** 관리사님, 진심으로 감사드립니다.

산후관리 내내 참으로 행복한 시간들이었어요~♡

이상으로 구로 산후도우미(with 맘*피아) 후기를 마칩니다.^_^

 요미맘0310 님 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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