맘스피아를 이용해 주신 '조** 산모님'의 후기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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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는 5월 3일에 제왕절개로 3.76 여아를 출산했습니다

병원에서 1주, 조리원에서 2주, 퇴소 후 남편출산휴가로 2주간 같이 육아를 하다가 도저히 육아도 모르는 둘이서는 우리도 아기도 힘들어 할수 있겠다는 생각에 아기가 태어난지 5주만에 산후도우미 신청을 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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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미 5주가 지났고 산후도우미 신청하기로 마음먹은 날이 산후도우미 마지막 신청 날이라 인터넷으로 신청이 안되서 보건소로 부랴부랴 가서 신청하고 여기저기 산후도우미 업체와 연락을 주고 받았지만 ㅠㅠ 당장 삼일후부터 오실수 있는 산후도우미님은 거의 업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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겨우 모신 산후도우미님과 컨택이 된곳은 맘스*아

"김*문" 도우미님 이셨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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첫날은 서로 어색하고 뉴스로 봐온 일들이 많다보니

이모님이 아기케어하는걸 지켜봤습니다

첫날이다 보니 산후도우미님도 아기 성향에 대해 파악하시는 시간을 갖고 계시면서 아기를 너무 이뻐해주는 모습에 맘이 많이 놓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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날이 지날수록 너무너무 대대만족이였습니다

어렵게 가진 첫아이다 보니 모든 부분에 예민해 있었습니다 그럼에도 산후도우미님이 보여주신 부분에 너무 감동을 받았고 그이야기를 써볼까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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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아기는 완모하는 아이였는데 대변을 10일째 못보고 있어서 걱정이 이만저만이 아니였는데 이모님이 틈틈히 계속 항문마사지(항문주변을 맨손으로 살살문질러주는) 하고 계셨습니다 제가 자다 나왔을때도 제가 거실에 있을때도 어찌보면 저보다 더 아기에게 마사지를 해주시고 계셨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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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지나가는 말로 맥* 아이스커피가 먹고 싶다 했는데(집엔 블랙커피만 있음) 집에서 직접 몇개를 들고 오셔서 주셨습니다 사소한 말을 계속 신경써주고 계시구나 느낄수 있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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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살림에 능하지 못한 주부인데 쌀을 시켜서 포대로 놓고 먹고 있었는데 이모님께서 다 피티병에 넣어놔주셨어요(요청하지않았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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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일 좋았던 점은 계속 배우시려 한다는 모습이였어요 같이 집에서 유투브로 육아영상을 보며 이렇게저렇게 아기한테 좋은걸 해주시고 배우시려는 모습이 정말 좋았어요 나이가 많으신 분들은 옛육아를 고집하려하시는데 그런모습이 아닌 배우시려는 모습이 정말정말 인상 깊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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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기케어 살림 저에대한 관리 등 워낙 꼼꼼하시고 아기를 좋아해주시는 이모님 성격에 감동받았던 일들이 많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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누가보면 큰일이 아닌데 적엇다고 하실수도 있겠지만

육아에 능숙하지 않고 힘들어하는 저에겐 너무 큰일일뿐만아니라 3주동안 감사했고 아기를 너무 이뻐해주셔서 감사했고 이모님이 케어해주신 덕분에 우리아기도 저도 너무 편하게 잘쉬고 먹고 했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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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 https://m.cafe.naver.com/ca-fe/web/cafes/10094499/articles/56325338?useCafeId=true&or=nid.naver.com&buid=80b704b0-b38c-4308-bb35-1f31e8e9d8c7&art=ZXh0ZXJuYWwtc2VydmljZS1uYXZlci1ldGMtZm9yLWNvbW1lbnQ.eyJ0eXAiOiJKV1QiLCJhbGciOiJIUzI1NiJ9.eyJjYWZlVHlwZSI6IkNBRkVfSUQiLCJhcnRpY2xlSWQiOjU2MzI1MzM4LCJpc3N1ZWRBdCI6MTYyNTEyMzk0NjMyMiwiY2FmZUlkIjoxMDA5NDQ5OX0.eeI8oY0JeKl_TyjKigPM8cz2zXRjt0Oey-NfspZG3S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