후기 글을 잘 쓰지 않는편인데,
너무나 감사한 마음에 시간 여유가 생기자 마자 쓰네요.
3주간 정말 고생 많이 하시고 잘 돌보아 주셨던 임옥분 이모님 정말 감사합니다.
둘째라서 아기한테 더 신경도 못 써주고 정신도 없고 몸도 쉬지 못했는데.
이모님이 너무 정성껏 아기를 봐 주시고, 첫째도 정말 예뻐해 주시구요.
가장 감사한 부분은 이모님이 정말 아기를 예뻐하세요.
진짜 친손주처럼 예뻐하고 안아주시고 잘 돌봐 주시구요.
너무 성실하고 부지런 하시고 정말 잠깐도 쉬지를 않으세요.
쉬시라고 해도 쉬지도 않으시고 계속 아기 보시고 움직이세요.
늘 시간보다 훨씬 일찍오셔서 도와주시고, 음식도 큰 아이 입맛까지 고려하여 해 주시구요.
청소도 얼마나 깔끔하신지 베란다며 화장실까지 해 주시고,
지저분한 싱크대 배수구까지 늘 닦아주셔서 정말 놀랐어요.
원래 관리사님들이 이렇게까지 깨끗하게 청소 안해 주시는데
정말 내 집처럼 생각하고, 제가 따로 집안일 하지 않아도 될 정도로
너무 구석구석 관리를 잘 해 주셨어요.
그 시간에 저는 더 쉬고 편하게 잘 수 있었어요~
정말 이모님 덕분에 3주를 잘 쉬고, 차려주는 맛있는 밥 먹으며 호강할 수 있었어요.
정도 많으시고 아기를 정말 너무너무 예뻐해 주시는 임옥분 이모님
다시 한번 감사드려요.
늘 건강하시고 좋은 일만 가득하셨으면 좋겠어요~ |